[식생활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함께 먹는 일은 함께 살아가는 일 아침
드셨습니까?^^인사말이나 느슨한 약속의 대부분이 밥 에 대한 표현일 정도로 우리
에게 밥은 단순한 끼니가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든든한 무엇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밥 먹는 일상이 귀해진 요즘 밥상머리를 떠난 우리의 밥은 혼밥 먹방 쿡방
등의 사회적 현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쌀 한 톨이 밥 이 되기까지 각 과정 마다 깃들어있는 분주한 손길과 사람의 온기를 체험해보고자 공동체지원센터가 준비한 식생활문화기획자 양 성과정이 활짝 열렸습니다. 치킨을 통해 농업과 먹을거리 산업 시스템을 그려낸 '대한민국 치킨전' 저자 정은정 농촌사회학자의 시대까지 순식간에 시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치킨을 기르는 자와 튀기는 자 먹는 자와 배달하는 자를 탐색하며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마을공동밥상 사례를 들으며 따뜻해지기도 했던 시간이었답니다. 학교 급식도 단체 식사도 잠시 멈춘 코로나 시대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고 풍성한 음식 나누는 가을 보내시 기를 응원합니다. [마을활동지원가] 마을활동지원가
들려주는 마을 이야기 ⓵ 『 재실마을 』 ![]() 내척동과
재실마을 명칭의 유래 재실마을의 산세가 여인이 베틀에 앉아 베를 잣대로 재는 형국이라 하여 여인을 대표하는 內(안- 내)와 자를 뜻하는 글자 尺(자-척)을 함께 써서 '내척동'이라 하였고, 재실은 산세가 '자' 혈이고 마을이 골짜기에 있다하여 '자실'→ '재실'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황인호 · 장현규 마을활동지원가는 재실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회관 앞 모정에서 60대부 ▲
송도준 향교동 29 통 재실 마을 통장 터 90대까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어름신들로부터 옛 마을 모습, 살아온 이야기 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로부터 옛 마을 모습, 살아온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께 마을에 살면서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것은 없는지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시 한 번 나눌 기회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9월 11일 공동체지원센터 직원들이 '찾아가는 공동체학교'를 신청한 재실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센터
소개 후, 이어 황인호 마을활동지원가가 '찾공' 이름으로 찾아온 이유부터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어르신도 잘 모르고 계신 마을 이름 유래와 역사를 설명하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일, 마을이 잘 되기 위해서 어떤 일을 먼저 하면 좋을지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 ▲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어르신들 어르신들이 가장 먼저 꼽은 것은 '마을 우물을 복원하는 일' 이었지만, 우물이 있는 땅이 개인 소유의 땅이어서 복원 사업이 쉽지 않을 거란 의견도 주고 받으셨습니다. 열띤 토론을 마치고 마무리도 할 겸 황인호 마을활동지원가가 노래 '100세 인생'을 불렀습니다. 150세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노랫말에 마을 어른들의 얼굴이 금세 밝아 지셨습니다. 이후 밝아진 분위기 속에서 좀 더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음력 칠월칠석에 당산제를 지내는 나무앞에 평상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 ▲
노래하는 황인호 마을활동지원가 ▲
센터를 소개하는 문지환 직원 당산제를
통해 마을이 다시 활기를 띠기 바란다 하셨습니다. 이에
공동체에 힘이 된다면 센터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자리를 마치며, 다시 어르신들만
남게 되었지만, 어르신들이 환한 미소를 오래도록 간직한 채 마을에서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도 그곳에 남겨 두고 돌아왔습니다. [주민제안공모사업] 신나게, 건강하게! 함께 크는 삶의 시작, 공동육아 한
아이가 크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공동육아는 엄마 아빠는 물론 이웃과 마을이 소통하며 참여하는 공동체 돌봄입니다. 코로나19로 일상적인 등원 · 등교가 어려웠던 올해, 공동체지원센터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공동육아를 진행한 7곳 공동체는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사계절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신나는 놀이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공동육아 활동 소식은 센터 네이버 밴드를 통해 수시로 접하실 수 있습니다.^^ ![]() ▲
아영면에 드디어 작은 도서관이 열리다! 놀이가
있는 도서관, 즐거운
마을 도서관 함께 만들어요. (
아영아꿈부모회 ) ![]() ▲
뚝딱뚝딱 , 아빠들이 직접 만든 밤나무
놀이터 밧줄놀이도 하고, 뚝방길도
함께 걸으며 마을에서
자랍니다. (
산아빠 ) ![]() ▲
우리 모두의 아이를 잘 키우자는 마음으로 자연에서 , 마을에서 함께 놀며 행복 유아를 만들어갑니다. (
더불어함께가자 ) ![]() ▲
천하무적 다섯 살 또래 친구들^^ 함께
뛰어놀고 체험하며 어울리는
법을 배워요 (
미니특공대 ) ![]() ▲
맘온아이, 얘들아! 남원알자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새롭게
남원을 알아가고 성장합니다. (
남원엄마들의사랑방 ) ![]() ▲
함께하는 책놀이터 성장하는 엄마학교 육아
동아리를 통해 엄마들은 마을이 자라고
작은
축제 책놀이터를 통해 문화가 자랍니다. (
엄마랑아이랑 ) ![]() ◀ 마을회관이 마을 방과후로 ! 엄마들이
선생님으로~ 신나는 방과후 놀이방에서
정을 쌓아갑니다. (
육아공동체 별빛아이 ) [자원순환 시민해설가 양성과정] 자원순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사는 길 ![]() - 남원시
변화의 시작 자원순환 시민해설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0년 자원순환 시민해설가 양성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남원시 대산면
폐기물 처리시설과 주생면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는 과정을 마지막으로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
하였습니다. 위 폐기물 처리현장과 선별과정을 보고 생활하수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전 과정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위
시설에 견학을 구실로 잠시 머물러 있었지만 산더미처럼 쌓인 폐기물과 파리, 잔여 음식물 등이 뒤섞인 악취와 눈으로 직접 보게
된 환경오염의 현장이 수강생들로 하여금 자원순환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현장에서
자원 순환 및 에너지변환과 환경 보존 그리고 남원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수강생들 모두가 "나부터 시작하자!"라고 다짐하였습니다. ![]() ![]() 본
과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위
한 교류의 장이 계속 이어지고, 이웃과 함께 자원순환과 에너지변
환 그리고 환경보존을 위한 수강생들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연락처: 063)620-5643~4 메일: onnamwon@gmail.com 주소: 전북 남원시 동헌길 102 홈페이지: facebook.com/withNamwon |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