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활동 전문가 양성과정]
기록홍보과정의 쉼표(,)를 찍다.
센터에서는 지난 9월 26일부터
「기록홍보실무자 양성과정」을 시작하여 11월 21일에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과정은 '공동체의
인적,
문화적
자산을 기록,
수집, 응용하여
홍보할 수 있는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기록홍보의 기법들을 배우고 홍보물 프로젝트를 제작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총 28명의
마을활동전문가로 이루어진 이번 과정은 68%의
수료율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또한
수료식
당일에는 각자가 그동안 준비한 홍보물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PPT와
동영상을 활용하여 각 공동체를 기록하고,
홍보하는
▲ 놀이터 남원시민 모임(김정미외 3명) :
PPT 카드뉴스, 영상 기록
홍보,
▲ 남원시민오케스트라
활동(최규혜) : 단원모집과
홍보 동영상,
▲ 수지면
고정마을기록(한광수, 이수정) : 인터뷰
기사,
▲ 이그린
아파트 행복만들기(노영진외 1명) : 아파트
홍보 동영상,
▲ 국수집
이야기(한승명) : 메모중심의
동영상,
▲ 공동체
활동팀 동영상(박숙현) : 활동
성과보고 동영상 결과물들을 선보였습니다.
스토리의
구성과 알찬 내용들이 가득한
결과물이 전문가다운 모습이었는데요.
스스로의
기록홍보방법과 발전방향을 가늠할 수 있었고,
수강생의 개인 의견과 강사님의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발표회가
끝나고
본격적인 수료식이 이어졌는데,
이수정님을
시작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릴레이로 수료증과 준비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수료식이
종료된 이후에는 종강 포트락 파티(Potluck
Party)를
하였습니다.
각자
한 가지씩 음식을 준비하여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과정 중에 못다한
얘기도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번 양성과정은 마침표를 찍었지만,
기록홍보
실무자로서의 역할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청년창업아지트 능청]
“청년창업아지트 ‘능청’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며
![]() 공동체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추진하던 「청년창업아지트 ‘능청’조성사업」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남원
청년에게 창업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도록 기획 추진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
신규 창업 및 창업 1년 미만의
청년창업자에게 창업공간 조성 시 임대료 및 공공요금(전기 및 수도 등)을 보전해
주는 ‘새내기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연말까지 32명의 청년창업자를 지원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예비 사회인인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제교육 및 인권,
노동권
및
청년정책 등을 교육하고 남원의 선배 청년과의 네트워킹을
주선하는
‘사회첫출발학교’를
추진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비즈니스모델 수립, 홍보ㆍ온라인 마케팅 및 크라우드펀딩 등을 알려주고 이를 심화하는
과정을 거치는 ‘첫출발창업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디자인적 사고를 활용한 제품기획, 마케팅
교육으로 사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씽킹’ 강좌 등이 개설 운영되었으며 각각 20~3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위 사업에 참여한 청년
모두에게
제품판매 및 전시 홍보의 기회를 주고 남원의 여타 공동체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2019
청년창업
한마당’을 개최하였습니다.
「청년창업아지트
‘능청’ 조성사업」은 청년창업인의
타는
목마름을 해결할
수준은
아니었지만 단비 역할은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공동체지원센터는 후속 사업의 부재와 남원 청년정책 수행주체의 모호성 등을 극복하고 남원의 청년 창업인에게 희망을 제공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남원 청년 이슈는 당사자와 가족은 물론 남원시민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젊은 도시
남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모두 함께 힘을 보태어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창업아지트 능청]
<능청스런 인터뷰> 열 번째; 채송화
<능청스런 인터뷰> 열 번째(!) 청년으로
하정동에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전문점 ‘꽃설기’를 운영
중인 채송화님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자신을
세 아이를 둔 엄마로 소개해주신 채송화님은 다양한 활동을 좋아하고 열정적인 분이었습니다. 결혼하고
낯선 남원에 와서 아이들을 키우다가 건강이 안 좋아져 집에서 요양하며 지낸 시기, 집에만
있기 적적해 도시재생센터의 지원사업으로 앙금플라워를 한 달간 배우게 되셨다고 합니다. 별 기대
없이 시작한 공부가 너무 적성에 잘 맞고 꽃같이 어여쁜 앙금플라워가 마음에 쏙 들어 가게를 열어야겠다 마음먹게 되셨답니다. 사실
여기까지면 그냥 그렇구나 했을텐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배움을 지속하기 위해 대구와 서울을 다니며 전문적인 배움을 시작하셨다는데요. 그 배움이
가게 문을 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에 정말 열정적으로 가게를 운영 중이시구나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새벽부터
나와 쌀케이크를 준비하여 만들고,
지나가며
들르는 손님을 위해 작은 디저트까지 만들고,
거기에
아이 셋까지 돌보는 채송화님은 고단하지만 참 즐거워 보이셨습니다. 손님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의 앙금플라워 케이크뿐 아니라 쌀을 이용한 여러 종류의 베이킹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 꽃설기. 방부제나
유화제 등 몸에 안 좋은 재료는 일절 제외하고 건강한 재료를 최대한 로컬푸드로 마련하여 자신의 아이에게도 먹일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판다는
자부심 가득한 이야기에 저도 맛이 궁금하여 한번 사 먹어봤습니다. 달콤하고
먹기 좋은 디저트부터 카레나 파를 넣어 만든 디저트류까지 독특한 제품이 많아서 매우 신기했습니다. 특히
파스콘과 카레마들렌은 먹고 나니 마치 한 끼 식사를 하고 나온 듯했습니다. 앞으로도
남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꾸준히 새로운 도전을 해보실 수 있길 바라며 기사 마칩니다. 휴무)둘째, 넷째 월요일
주소)남원시
광한북로 56
인스타)@songhwa5537 문의)010-4977-7782/카카오톡_csy5537
[센터소식]
「나는
남원에
산다」
네트워크
워크숍
<꿈꾸는
마을학교-줄기반
과정>의 일환으로 2019년 12월 14일
토요일부터 15일
일요일까지 양일간
‘나는 남원에 산다’라는
주제로
네트워크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행사는
2018~19년도
꿈꾸는 마을학교 수료생,
센터
사업 참여자 및 관내 공동체 활동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리산 나들락(남원시
주천면 정령치로 101-16)에서
열리며,
남원
공동체 활동가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돈독한 화합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꿈꾸는
마을학교를
시작으로 마을활동가 전문가
양성과정,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
행복한
육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지난 2년간
진행된 활동을 추억하며
우리에게 어떤 성장이 있었는지 돌아보고 2020년에는 또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아이스브레이킹, 희망
네트워크 지도 만들기,
공동체
활동 돌아보기 등의
활동으로 다채롭게
기획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12월 14일
시작되는 1박 2일
워크숍에서 뵙겠습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 ☎063-620-5643~4으로 문의해주세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연락처: 063)620-5643~4 메일: onnamwon@gmail.com 주소: 전북 남원시 동헌길 102 홈페이지: facebook.com/withNamwon |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