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2022년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 월간소식지 온남원 2월호 온남원은 모든(온) 시민이 깨어나서(on) 따뜻한(溫) 남원을 만들자는 의미입니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월간소식지 2022년 2월호 일상 드로잉 ‘햇살따라 가보니 너가 거기 있더라.’ 황애리 수채화와 색연필
26.0x36.0cm
2000 #공동체이야기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 더불어 잘 사는 마을을 꿈꾸며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웃음과 열정과 감동의 시간들,
때론 좌절하더라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순간순간들을 살았을 우리의 2021년.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문
해는 역사 혹은 추억의 한편에 자리를 내어주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해에 다가올 청사진을 그려본다.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말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글: 김순미(아영아꿈부모회, 온남원공동체 마을기자) *아영아꿈부모회는 ‘아영면 아이들의 꿈을 지지하는 부모 모임’입니다. <김순미 마을기자의 본 기사와 온남원 1월호에 실린 원고는 신활력플러
스추진단 사업비로 조성된 아영 일대리 트리하우스 모습임을 밝힌다.> #공동체이야기 배움이 삶이 되는 춘향골교육공동체 춘향골교육공동체는 학부모였던 사람들이 모여 배움이
삶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교육은 더 이상 학교
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이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든 마을교육공동체이다. 2017년 비영리단체로 시작하여
마을교육을 위한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마을교육을 실현
하려는 목표로 활동한다. 주로 청소년 진로탐색 사업과 남원 역사를 연구하고 알리는 일 그리고 방과후마을학교(금지면· 주생면· 대산면) 위탁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진로사람책,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람을 살피는 계기로 춘향골교육공동체는 청소년 진로탐색 활동으로 마을에서 만나는 진로사람책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사람책이란 동네와 남원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진로 멘토’가
되어, 자신이 살아온 삶과 경험을 청소년에게 소개하고,
대화를 통해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눠보는 활동이다. 진로
사람책은 2019년 아름다운 재단이 후원하고 희망제작소 주관으로 ‘내일상상프로젝트’ 라는 청소년 진로탐색
사업으로 시작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람들
을 인터뷰한 진로사람책 자료집을 만들었다. 진로 멘토와 청소년이 사람책 활동을 통해 만나게 되었고, 2021
년에는 공교육까지 연결하여 남원초와 용성중학교에서도 진로사람책 활동을 진행하였다. 진로사람책을 경험
한 많은 학생들의 반응은 ‘저런 일을 하는 사람이 남원에 있는 줄 몰랐어요’ 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진로멘토 그리고 춘향골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 서로에게 힘이 되었고, 성장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꼈다. 지금은 우리
를 더 힘차게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러한 활동들을 기반으로 마을과 학교를 연결하는 마을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마을교육을 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을 연결하는 마을교육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조직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남원에 사는 아이들에게
배움이 삶이 될 수 있도록, 남원이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 춘향골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즐겁게 행복하게 함께 일하는 것이 바람이자 목표이다. 글: 최현진(춘향골교육공동체) #기관소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중간조직간 협력과
성과 기대 남원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간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추진을 준비 중이다.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교육 코디네이터 를 신중년 경력직 각 1명을 선발 조직을 보강하여 더 큰 업무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 시작으로 귀농귀촌 활성화 2022년 신규 사업으로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 귀농귀
촌 맞춤형 법률교육을 신설하였으며 장기교육과정에는
퍼실리테이터, SNS 마케팅 지도사 과정을 적정기술 교육 과정에 평판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편성하여 일자리
제공 기회를 부여하고, 주생면에 위치한 귀농귀촌 가족
실습농장은 10여명의 입주 교육생을 포함하여 20여명의
장기 교육생을 모집, 년간 260시간의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한다.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용교육으로 목공, 아로마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중간조직간 협력과
성과 기대
테라피, 친환경 작물보호제 와 전통식품 만들기 교육과,
마을 환영회, 재능기부단 및 읍면단위 동아리 활동을 지
원하여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귀농귀촌 가족실습농장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공동
체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꿈꾸는 농부학교를 공동으로 운영하여 학교 교육의 보호를 벗어난 20대 이상의 발달장애 청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자립을 지원한다.
농촌종합지원센터와는 체험 휴양마을 및 마을기업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하여 농촌 공동체에 대한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신활력플
러스사업단과는 교육 및 강사 활용 등 협력 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이러한 중간지원조직 간의 업무 협력이 귀농귀촌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활동 영역이 더 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글: 최승태(귀농귀촌센터장, 온남원공동체 마을기자)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비즌의 비전이
화동원(和同苑)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 전북 최초 남원시민협동조합 ‘비즌’은 전북 최초로 제1호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농촌개발 산업화 사업으로 탄생했다. 남원시 금지면 갓바위 새마을회 소속
주민들과 남원 시민들은 조합원으로 적극 동참하여, 농
촌지역의 흉물로 버려진 방앗간·공동 양곡창고를 양조
장과 카페로 바꾸어 주민 소득증대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지만 2020년 섬진강 제방 손실로 발생된 수해로, 활발히 진척되고 있던 작업 현장들이 유실되어 난관에 봉착
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마을 공동체와의 교류의 장소로
소통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기여하고 있지만 수제 맥주라는 제품이 대표적 슬로우푸드이고 실제 매출이 나기까지 소요되는 경비와 인건비 등 운영 자금의 부담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어서 더 많은 출자 조합원의 모집과 협력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맥주뿐만 아니라 전통주까지도 비즌에서 설립한 화동원은 지역민과 계약 재배단지를 연계 조성하여 맥주와 전통주를 생산한다. 인터넷 판매 사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맥주는 이미 4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서울 전통주 판매처, 남원시 도시재생 제휴판매장, 우리
농 매장과 협력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전문 양조사를 통해 수제 맥주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출시된 네 가지
수제 맥주뿐만 아니라 전통주 라인업까지 갖춘 제대로 된 ‘
술도가’ 꿈 속에 화동원에서 비즌의 비전이 익어가고 있다. *화동원: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조화로운 꽃동산을 일컫습니다. < 화동원(和同苑)에서 만든 맥주를 소개합니다 > ● 비즌 바이젠 보리맥아와 밀맥아의 비율을 50:50으로 양조한 독일식 밀맥주이며 구름처럼 풍성한 거품과 개나리색의 바디, 산뜻한 바나나
향과 은은한 정향이 특징이며 목넘김이 부드러워 크래프트비어
입문용으로 인기가 좋은 맥주 ● 미미 페일에일 드라이홉핑(DRY HOPPING, 발효조에 호프를 추가로 투입하여 맥주의 향을 강화하는 공법)공법을 사용하여 홉에서 기인하는 감귤류
등 시트러스한 향을 부각시킨 맥주로서 음용성 좋은 미국식 페일에일 ● 갓바위 드라이라거 미국식 페일 라거 장르의 맥주로 하면발효 효모를 사용한 라거
맥주임은 동일하나 완전발효 공법(맥즙내 잔존 당분을 전부 분해하여 최종맥주에 단맛을 최대한 제거하는 공법)을 사용하여 음용성은
극대화하였고 드라이홉핑 공법을 사용하여 홉에서 기인하는 감귤류 등 시트러스한 향을 부각시킨 맥주 ●스테파노 스타우트 미국식 스타우트 장르의 맥주로서 에일 맥주의 한 종류인 스테
파노 스타우트는 6가지 이상의 보리맥아, 카라멜 맥아, 볶은 맥아를 사용하여 복합적인 맥아의 풍미를 표현하였고 진한 다크
초콜렛의 맛과 은은한 커피의 향이 특징인 맥주 *화동원(和同苑):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조화로운 꽃동산을 일컫습니다. #지역공동체활성화운영위원회 제3기 '남원시지역공동체활성화 운영위원회' 개최 1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6회 남원시 지역공동체활
성화를 위한 계획수립 및 평가 그리고 사업에 대한 심사 선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청에서는 위원장인 하태욱 부시장 외 3명, 시의회에서는 김영태 운영위원장과 올해 새로 위촉된 시민운영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했다.
하태욱 위원장이 진행한 회의에서 부위원장으로 이규용
새로이마을관리사협 이사가 선정되었다. 이 부위원장은
전 센터장으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에 도움되고 싶다며, 1년에 한번 만나는 것으로는 위원회 운영이 원활하
지 않으므로 서류나 격식없이 더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서 안상연 공동체지원센터장의
센터 경과 보고와 올해 역점 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2022년부터 다섯 가지 큰 방향으로, 첫째 코로나19 상황과 선거 일정으로 예상되는 제약에도 교육사업을 탄력적
으로 운영할 것, 둘째 마을활동지원가 20명을 수시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 셋째 (구)주민제안공모사업이 온남원공동체공모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쇄신하여 24
팀을 내실 있게 지원할 것, 넷째 공동체 및 시민활동 확산을 위해 홍보에 주력할 것, 다섯째 사회적경제팀과 협업을 강화하여 공동체 활동을 창업지원으로 가는 길을 모색하도록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사회적경제팀 사업 설명에는 예비적사회기업 설명회 및 신청 일정 등이 포함
되었다. 보고 후, 하태욱 위원장은 중간지원조직의 막중
한 책임의식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의견 및 토론 시간에 문강현 위원은 도통동마을계획단 단장 경험을 토대로 마을계획단을 더 많이 운영해야 할 것, 정산보고서 간소화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규용 부위원장은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센터의 역할과 다른 중간조직과의 연계 강화를 제
안했다.
3기 운영위원회는 하태석 부시장이 신임위원장을 맡았고 시민운영위원도 모두 바뀌면서 새로운 변화와 활력이 기대된다. 장현규(공동체지원센터 직원) #오피니언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마을계획단의 역할" ![]() 2020년 12월 9일 국회에서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이 통과되고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면서, 지방자치행정에 주민들의 직접 참여가 보장된다. 그리고 지방정부가 주민들에게 행정과 의회의 활동을 의무적으로 공개하기 때문에 정보비대칭이 완화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 제도가 시행되어 단체장의 심의를 받지 않고 바로 지방 의회에 발의할 수 있다. 지방자치 1.0시대에서 자치분권 2.0시대로 접어들기 시작한 것 이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주민자치를 위한 읍면동 상설조직인 주민자치회 관련 조항이 빠졌다. 2013년부터 특별법에 근거하여 시범실시를 시작되어 이미 전국 읍면동 중 1/4이상의 지역에서 실시하는 주민자치회, 이제는 지방 자치법에 명시하여 정식실시로 전환될 때이다. 특히 전북은 작년 말 기준 4개 시군 5개 지역에서만 시범실시를 하고, 남원은 아직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지역이 없는 상황이기에 더욱 법제화가 필요하다. 마을계획단 주민자치 씨앗될 수 있어 남원은 아직 주민자치회를 실시하지 않고 있지만, 현재 운영되는 마을계획단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좋은 씨앗이 될 수 있다. 주민자치회의 꽃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다. 주민총회를 준비
하는 과정에 민원성 사업을 넘어서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마을계획으로 수립할 수 있다.
그래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지역에서 주민총회를 준비
하면서 마을계획단을 꾸리고 운영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주민자치와 지역문제해결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치력의 강화이다. 이를 위해서 주민들은 행정에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문제해결의 주체로 거듭나고, 권한을 가진 행정은 주민들과 함께하려는 실행의지가 필요하다. 중간지원조직은 이질적인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단순 전달자가 아니라 연결자로써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직원들은 이를 위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고, 지난 몇 년
간의 경험은 2022년 주민자치력 강화에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민들과
보다 밀착하고, 민과 관의 협치, 민과 민의 협력을 통해서
남원형 주민자치를 가꿔나가길 기대한다. 최승제(지역재생연구소장, 온남원공동체 마을기자) #알림이 2022년 남원시 공동체 활동지원「온남원공동체공모사업」 # 사회적경제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로컬 물품이궁금할 땐?! 남원지역 농특산물과 남원시사회적경제기업(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물품을 온라인에서 언제든 편리하게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알뜰살뜰 따뜻한 소비를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몰을 소개합니다.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은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사람의 가치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사회적경제기업입니다. 건강한 농특산물로 만든 한과, 기름류, 정육세트 등 다양한 물품을 365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우체국쇼핑 지역브랜드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 지역물품 무료배송, 명절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상시 진행합니다. 전라북도의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과 남원시 농특산물을 만나보세요~ |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