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으니, 그중에서 오순도순사회적협동조합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다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오순도순 정기 총회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텃밭 활동을 지원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협동조합은 돈을 버는 사업체입니다. 친목을 도모하는 동호회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 단체와 달리 수익 사업을 통해 이익을 내는 사업조직입니다. 이렇게 영리 활동을 하는 동안에 협동조합은 주식회사와 크게 다를 것이 없지요"

- 협동교육연구원장 문제갑 -

  

 지난 9월에 NH농협시네마에서 영화 <수라>를 보았다.

영화 <수라>는 텀블러가 입장권이 되는, '비니루없는점빵'의 환경영화제 6번째 영화.

환경영화제는 '비니루없는 점빵'에서 영화관을 하루 빌려, 지정된 카페에서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오면 음료무료, 영화 관람 무료, 상영 이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으로 이어지는 행사였다.

남원 반찬 맛집 '남원중학교 학부모회 반찬봉사 동아리'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으로 가을의 다양한 색깔을 맛있는 음식에 담아내는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남원중학교 학부모회 반찬 봉사 동아리. 교육복지의 지원을 받아 월 1회 취약계층,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있었다.

  

대정길은 산내면의 면 소재지인 대정마을을 가로지르는 길이다. 산내초등학교와 행정복지센터, 편의점 2개, 백반이 맛있는 식당들과 철물점 등이 이 길을 따라 터를 잡았다. 그 소소한 생활감 어린 번화함에 우스갯소리로 ‘다운타운’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지난 11월 2일, ‘다운타운’을 들썩거리게 만든 <대정길 페스티벌>이 열렸다. 대정길에는 다양한 가치를 품은 공간들이 오밀조밀 모여 살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중 네 곳이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페스티벌의 첫 시작을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보자기는 우리 한국 사람들의 삶 속에 어느 때나 어디서나 존재하잖아요. 태어나서 처음 둘러지는 속싸개, 옛날 학생들이 책을 싸서 다니는 책 보따리, 결혼할 때 함포장, 그리고 심지어 피난 시절 짐을 몽땅 싸서 이고지는 애환의 짐보따리까지 우리 한국인의 삶 속에 다양한 형태로 있었는데요. 저희는 이런 아름답지만, 서민적이고, 단아하지만 풍성하고, 어떤 것을 싸더라도 그에 맞는 이름이 되어주는 보자기의 매력이 남원의 전통적이면서 또한 새로움을 더해가는 지역 상품들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남원의 우수한 지역상품들이 보자기와 함께 더욱 빛이 나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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