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공동체의
행복온도 높일 ‘마을활동지원가’ 채용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풍부한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과 역량이 있는 분들을 ‘마을활동지원가’로 모십니다. 마을활동지원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 지원, ▲주민제안 공모사업 추진 주민활동 지원, ▲읍면동 마을활동가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기타 센터 주요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함께 참여하실 열정 있는 분들의 지원을 기대합니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 [시험/채용] 공고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전화 063-620-5643
[센터소식]
2020년 소규모 주민제안 공모사업 사전설명회 열려
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월 20일 주민제안 공모사업 1차(줄기사업) 참여 희망자 사전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사전 간담회는 올해부터 달라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우수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으로 꾸려졌습니다. 육아공동체 우수 사례 중 ‘산아빠’팀은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팝업놀이터를 운영하면서 아이와 부모 간의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하하호호’팀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육아용품 나눔장터 및 기부활동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창안대회 우수사례로 ‘남원인의 밥상’팀은 향토음식 연구에서 남원 로컬식재료를 이용한 레시피 개발과 창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남원미디어공방’팀은 종이소식지(여뀌울)에서 팟캐스트, 유튜브 채널 등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초 예정한 시간을 훌쩍 넘기며 열띤 질문을 하는 여러 참가자들을 보면서 2020년 공동체 활동이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 기사 하단에 사전설명회 스케치 영상을 첨부하오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협동조합 특집 인터뷰]
인터뷰
첫번째; 「남원인의 밥상」
2020년 초, 협동조합을 설립한 2곳의 공동체를 인터뷰하였습니다! 첫번째로 남원인의 밥상 대표이신 김혜정 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김혜정 님은 저희 센터 바로 옆 (구)김혜정 집밥에서 새롭게 오픈준비를 하고 있어 많이 분주하였는데, 따뜻한 차를 내주시며 반겨 주셨습니다. 남원인의 밥상은 마음 맞고 뜻 맞는 사람끼리 건강한 요리 자연음식이라는 주제를 매개로 소소한 커뮤니티 형식으로 활동하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마을창안대회를 통해 씨앗사업(1년 차)과 줄기시업(2년 차)에 참가하면서 활동하는 동안 결속력이 생기면서 뭐라도 할 수 있겠다라는 의지가 생겼고, 센터의 관리와 지원속에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조합의 강점은 첫째도 결속 둘째도 결속 셋째도 결속이라고 할만큼 팀워크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조합원도 늘어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답해주셨습니다. 20년 첫번째 활동으로 김밥집을 준비중이라고 하시는데요. 준비중인 시제품을 보여주셔서 맛보았습니다. 자연과 건강을 생각나게하는 어머니 손맛 같았습니다. 건강과 맛뿐만 아니라 남원시에서 키운 농산물을 사용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남원인의 밥상! 2월 중순 (구)김혜정 집밥 자리에 오픈 예정이니 많은 이용 부탁합니다!
[협동조합 특집 인터뷰] 인터뷰
두번째;
「따뜻한소통
협동조합」
![]() ![]() 두 번째 인터뷰로 따뜻한소통 협동조합의 대표 김정미 님을 만났습니다. 따뜻한소통 협동조합은 현대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구성원간의 갈등이 깊어가는 요즘, 따뜻하게 합의와 소통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돕는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 소통 디자이너)로 구성된 협동조합입니다. 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관한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뜻을 모아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단체를 구성하게 되었다는데요. 이후 남원시 원탁회의, 정책토론 등에서 퍼실리테이터 활동을 하며 우리 지역에서 지속적 활동 기반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협동조합을 세우는 과정이 쉽고 간단하진 않았지만 센터의 지속적이고 적절한 도움이 컸다고 하시면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보태셨습니다. 따뜻한소통 협동조합의 강점은 조합원 각자의 관심 분야와 역량이 다양하고 특히 우리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꼽아주셨는데요.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다양한 시민활동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셨습니다. 올해 에는 남원시의 여러 단체나 정당 등의 회의에서 퍼실리테이터 활동을 하면서 저변확대를 계획 중이라 답해 주셨습니다. 앞으로의 건승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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