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남원소식지
[온남원 신년호]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 소식지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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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2020년 주요 사업 안내
센터는 “2020년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공동체역량강화사업에는 ‘꿈꾸는 마을학교’ 운영, ‘마을활동전문가 양성과정’, ‘마을계획단 역량강화사업’ 및 ‘아파트 공동체 역량강화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중 소규모 마을모임과 기초 자원 발굴과정(찾아가는공동체학교)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과정(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새로이 꾸려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공동체활성화사업으로 마을활동가 운영 및 주민제안공모사업을 구성하였습니다. 마을활동가는 센터와 함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 주실 것이며 기존의 창안대회, 육아공동체 등은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통합ㆍ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간지원조직 간 네트워크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시민에게 센터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2020년은 중간지원조직인 센터의 활동 범주와 운영방식이 개선되어야 할 중대한 시기 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모습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 ☎063-620-5642~4로 문의해주세요.
[신년인사]
2020년 경자년이 밝았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남원 사회가 좀 더 따뜻하게 되도록 힘 모아 노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 모든 분이 행복한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우리 센터도 제2기 진용을 갖추고 보다 새롭게 도약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들과 항상 같이 하는 센터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센터소식]
2020년 소규모 주민제안 공모사업 (줄기사업) 신청접수
2020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올해는 이르게 시작됩니다. 기존의
‘창안대회’와 ‘육아공동체’사업을 “남원,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통합 운영하며 이번 지원 사업은 줄기사업
희망팀을 대상으로 합니다. 줄기사업은 17~19년
창안대회와 육아공동체 사업을 수행한 팀들이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진행해보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5백만원씩 총 6개팀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월 15일부터
시청 홈페이지에 공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후 2월 15일부터
사업을 펼치게 됩니다. 한편 처음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는 씨앗사업 공모는 4월 꿈꾸는
마을학교를 시작으로 5월에 공고, 선발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
063-620-5642로 문의해주세요.
[꿈꾸는 마을학교 줄기반 : 네트워크 워크숍]
‘나는
남원에 산다’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센터는 지난해 12월 주천면 ‘지리산 나들락’에서 ‘나는 남원에 산다’를 주제로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꿈꾸는 마을학교 수료생, 공동체 활동가, 창안대회 등의 사업 참여자와 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하여 2019년도 공동체활동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공동체성을 키우고 네트워크 강화라는 목적으로 ①‘희망 네트워크지도만들기’ (활동가 간 장단점 파악 및 연계 강화 프로그램), ②‘아이스 브레이킹 ’(이름 빙고게임, 스피드퀴즈, 방돌이 등 활동가 간 친목도모 프로그램), ③‘사람책’(4명의 활동가가 자신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화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고 저녁에는 2019년의 공동체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고 활동가가 직접 뽑은 우수 활동단체와 우수 활동가 등에 대안 시상이 있었습니다. 우수 활동가분들이 ‘아름다운 밤이에요~ 1년 동안 바빴지만 행복했어요’, ‘센터와 함께하여 공동체의 힘과 저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라는 수상 소감을 말씀하실 때 2020년도에도 우리들의 공동체 남원살이가 행복하게 계속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
「남원
어르신 생애구술사」 출판기념회 열다
사진제공 : 김영기 님
시민의 손으로 직접 기록한 「남원 어르신 생애구술사」 출판기념회가 지난 해 12월 26일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 남원 어르신 생애구술사 」 는 1930년대에
태어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격동의 세월을 온 몸으로 살아오신 네 분 할머니(인월면
신촌마을 김상숙, 김윤여, 박순애, 조충자
어르신)의 삶이
구술생애사 출판을 통하여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자산이 되었습니다. 출판축하연
자리에는 생애 기록의 주인공과 마을 어르신, 프로젝트 기획 및 출판을 진행한 여뀌울미디어협동조합 식구들과
기록자(박찬용, 김양오, 박유상, 최순호) 및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셨습니다. 즉석에서 참석자들이 작은 낭독회를 열어 구술사 일부를 함께
감상하였는데,
어르신들
삶의 굴곡이 고스란히 느껴져 가슴이 먹먹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남원 어르신 생애구술사」는 2019년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 새싹반 『인월면 신촌마을 할머니학교』의 기록물
「달오름꽃」이 모태가 되어, 여뀌울미디어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시민들의 크라우드 펀딩과
농촌리빙랩 프로젝트에 힘입어 본격적인 책자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다양한
형태의 남원지역 생애 기록물이 발간되어 소중한 지역의 자산으로 쌓여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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