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공동체 창안대회]

 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인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는 1년 차 새싹사업과 2-3년 차 줄기사업으로 나뉘며 시민의 주인의식 형성 및 자발적인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분야와 계층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공동체 의식 확산 및 역량을 키워나가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입니다. 이번 창안대회는 선정 팀의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주간에 걸쳐 사업아이템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에 26개 팀이 지원하였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5월 17일 최종적으로 20개팀(새싹15, 줄기5)을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한편 5월 28일에 있었던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진행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및 회계정산절차에 대하여 설명하고 선정팀 간 상호 소통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정된 20개 팀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 입니다. 

[마을활동 전문가 양성교육]

 공동체지원센터는 4월 22일부터 주 1회 6시간씩 총 4회에 걸쳐 <퍼실리테이터(회의촉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으며 5월 16일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퍼실리테이터’는 원탁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 및 워크숍의 기획, 진행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말합니다.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인 만큼 심사를 거쳐 20명의 수강생을 선발하였고, 16일 수료식에서 19명이 퍼실리테이터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남원 퍼실리테이터’ 1기 모임을 결성하였으며, 자체 학습과 실전을 통해 실력을 더욱 높여 지역에 필요한 공익활동에 복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남원 퍼실 1기 모임은 오는 6월 1일과 7월 20일에 진행되는 제 8회 남원시민 원탁회의에 진행자와 기록자로 실전 투입되어 배움의 기량을 펼치고 더욱 성장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각종 공모사업과 마을사업 등에서 훌륭한 주체적 협조자의 역할을 다해 남원시 공동체 발전의 모범이 되는 활동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봅니다. 

[마을활동 전문가 양성교육]

 공동체현장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 양성 입문과정인 <마을공동체 코디네이터 입문과정>이 오는 6월 19일 개강합니다. 매월 1회 4시간씩 총 24시간의 이론교육과 2회 8시간씩 총 16시간의 선진지탐방의 교육과정으로 주제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유기적으로 접목시킨 워크숍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문의바랍니다.

[육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동체지원센터는 2019년 ‘행복한 육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총 12개 육아공동체를 선정하였습니다. 육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인구늘리기 시책을 넘어 엄마아빠가 자발적인 모임을 만들고 품앗이육아를 통해 변화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소규모 육아공동체 육성을 위한 활동지원사업으로 ▲구름모자(생태놀이터 만들기와 부모선생님, 아이들과 함께 놀기), ▲깃털모임(회복적서클과 에니어그램을 통한 가족치유와 자연놀이), ▲너나들이(오감놀이와 바깥놀이를 통한 품앗이육아), ▲라온캐슬(전통시장 장보기, 리본공예, 가을여행 등 품앗이육아), ▲마중물 키움 육아공동체(책놀이와 다양한 체험, 봉사, 탐방 등을 진행하며 품앗이 육아 관계 형성), ▲무지개우산육아 공동체(책놀이, 우리 고장 역사탐방, 동네놀이터에서 함께 놀기 등), ▲별에서 온 아이들(장애아동 품앗이 육아, 특수학교 탐방), ▲엄마랑아이랑(건강이유식만들기, 동화구연, 엄마힐링 프로그램 운영) , ▲하하호호육아공동체(육아용품나눔장터, 어쩌다특강, 가족힐링여행 등)로 9팀이, 육아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사업으로 ▲별빛아이(마을계획단 활동, 초등 방과후 품앗이 돌봄), ▲산아빠(살래골 모험놀이터 만들기, 주민-학교 협의체 만들기, 팝업놀이터운영)로 2팀이, 육아공동체 발굴·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함께‘(활동지원사업 참여 육아공동체 교류 지원, 부모교육 등) 1팀이 선정되었습니다. 6월부터 남원 곳곳에서 활동이 시작되며 센터에서는 서로 배움과 교류를 통하여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3차에 걸친 교육과 10월 결과공유회 ‘폴짝’ 육아한마당 행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청년 취·창업아지트 능청]

 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남원의 청년창업자와 예비창업자 등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드림아카데미-첫출발창업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첫출발창업학교는 창업에 관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고, 참여자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그룹 멘토링을 받는 방식으로 심화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실제 창업학교 참가자는 농산물 가공 판매, 온라인마케팅, 디지털미디어, 클라우드펀딩, 마을 브랜드 만들기 등의 분야에서 지원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향후 공동체지원센터는 창업에 도움이 되는 홍보물 또는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하여 역량 있는 창업자를 육성·지원하고, 다양한 스타트업 및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할 예정입니다. 

[육아공동체 활성화 사업]